하루 종일 말을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성대 보호 비법! 음성 피로를 줄이고 목소리를 맑게 유지하는 실전 회복 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아침엔 허밍으로 목을 깨워주세요
기상 직후 거친 목소리가 나거나, 말하기가 힘들다면 성대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본격적인 말하기 전, 간단한 허밍(음~) 연습으로 성대를 부드럽게 깨워주세요.
3분 정도 입을 다문 채 코로 숨을 쉬며 가볍게 진동을 느껴보세요. 성대 긴장을 줄이고 하루를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하루 종일 물을 '자주, 조금씩' 마셔야 합니다
성대는 촉촉한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움직입니다.
말을 많이 하면서 물을 덜 마시면, 점막이 마르고 성대에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집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30~60분에 한 번씩 한 모금씩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특히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3. 말하기 전, 짧은 립 트릴이나 허밍으로 성대 웜업하기
강의나 발표, 전화 통화 전에는 꼭 발성 워밍업을 해주세요.
립 트릴(‘부르르르~’ 소리내기)이나 허밍은 성대를 무리 없이 진동시켜 긴장을 풀고 부상을 예방해줍니다.
화장실, 사무실에서 혼자 있을 때 살짝 연습하면 충분합니다.
4.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가방에 하나씩
말을 하다 보면 목이 간질거리거나, 말끝에 쉰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즉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뿌려 점막을 보호해주세요.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필수템입니다. 천연 항염 성분이 성대를 감싸주고 회복을 도와줍니다.
5. 말을 쉬는 ‘미니 침묵 타임’을 실천해보세요
성대도 근육입니다. 계속 사용하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루 중 3~5회, 5분씩이라도 말하지 않는 시간을 확보해보세요.
특히 점심시간, 이동 시간, 퇴근 직전에는 ‘의도적 침묵’으로 회복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스마트폰 보며 말하는 습관은 버리세요
고개를 숙인 자세에서 말하면 성대가 눌리고 압박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며 대화하는 습관은 발성과 호흡 흐름을 망칩니다.
말을 할 땐 고개를 들고, 정면을 바라보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작은 변화가 성대 건강을 지켜줍니다.
7. 하루 마무리는 따뜻한 생강꿀차로
저녁이나 자기 전엔 반드시 목을 진정시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생강 + 꿀 조합은 성대 염증을 가라앉히고 점막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꿀과 생강청을 넣어 마시면 피로한 목소리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목상태가 안좋을때는 생강이 자극적일수 있으니 목상태에 따라 빼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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